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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주식투자 이야기

즐겁게 주식투자 하기 -1. 주변에서 투자처 찾기

by N'some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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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N'some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동안 다뤄왔던 포스팅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볼건데요.

 

바로 주가에 크게 연연하지 않으면서

우리 일상생활에서 투자처를 발견하고,

투자한 회사의 성장을 함께 누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시세차익을 통한 재태크 수단으로?

나만 안하면 뒤쳐질것같은 불안감으로?

 

각자의 투자방식과 지향하는바는 서로 다르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앞으로 성장할 회사에 투자해 내 자본이 늘어나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가다보면 우리는 언젠가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날이 올것이라 믿고 있고요.

 

하지만

막상 주식투자를 시작하려니

너무나 많은 정보들속에서 나만의 투자철학을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남들이 하는 얘기만 듣고 주식투자를 하기에는 위험하기도 하고, 확실하지도 않습니다.

수많은 정보는 말 그대로 정보일 뿐이고, 내 생각이 아닌이상

주식시장의 가격변동에 하루에도 수없이 기쁨과 좌절을 반복하게 되겠지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투자해야하는 기업은 무엇이 있을까요?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우리의 일상을 조금만 신경써서 바라본다면

투자처는 곳곳에 널려있으니까요.

 

가령 나는 커피를 너무 좋아해 하루에 한번씩 스타벅스를 방문한다

 

그렇다면 내 생활 깊숙히까지 들어와있는 스타벅스라는 기업을 눈여겨 볼 수 있고.

 

탄산음료 혹은 스낵류를 좋아해 코카콜라와 도리토스칩등을 달고산다면

코카콜라, 펩시의 주식을 눈여겨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 관심이 투자로 이어졌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지난 1년간의 스타벅스, 코카콜라, 펩시의 주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타벅스 1년 차트 (출처. 네이버증권)
코카콜라 1년 차트 (출처. 네이버증권)
펩시코 1년 차트 (출처. 네이버증권)

 

등락의 폭은 있지만 꾸준히 상승했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있습니다.

 

만약

지금으로부터 1년전

각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면서, 적어도 그 기업의 일정부분을 소유했다면

우리의 자산은 몇배가 되진 못했을 지언정

적어도 회사와 함께 성장했을거라는것은 차트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우상향하진 않겠죠

 

하지만 적어도 내 생활속에 자리잡은 회사라면, 그만큼의 인지도가 있는 회사일 것이고

또 나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라면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위 소개해드린 기업들은 분기마다 배당금을 줍니다.

그것도 생각보다 다소 괜찮은 배당률을 보여주지요

 

배당투자의 경우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누리기 마련이지만

어차피 소비할것이라면

배당금을 받아 소비한다면 이 또한 갚진 소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의 경우

지금 1주를 구매하면

년 배당금 총 1.8달러

분기별로 0.45달러가 배당금으로 자급됩니다.

 

현재 커피 한잔에 약 4500원정도 가격이니

환율, 세금 일단 무시하고 계산했을때

10주를 가지고있다면 3달마다 1잔의 커피를 공짜로 마시는 결과를 만들 수 있겠네요

 

코카콜라는 어떨까요?

지금 1주를 구매하면

년 배당금 총 1.68달러

분기별로 0.42달러가 배당금으로 지급됩니다.

(코카콜라는 특이하게 4,7,10,12 월 배당이 지급됩니다)

 

코카콜라 1캔이 현재 편의점 기준 1500원정도 하니

코카콜라 4주를 가지고 있다면 분기마다 1캔씩 공짜로 마실 수 있겠네요.

 

물론 투자금 대비 배당금이 적어보일 수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소개드린 3개의 주식은 현재 배당금이 성장하고있는 배당성장주 입니다

코카콜라는 50년 이상 배당금을 증액한 배당킹 이기도 하고요.

 

지금 나의 소비습관이나 내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제품들을 눈여겨 보시고

이에따른 투자처를 찾아보는것도 주식투자를 하는 즐거움중 하나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렇게 투자한 회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내 자산또한 함께 성장한다면

이것이 건강한 주식투자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여기에 한가지 더 생각해

월마다 배당금으로 현재의 노동소득을 넘어서는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자, 이제 주변을 살펴보세요.

좋은 투자처는 바로 나 자신의 근처에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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