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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주식투자 이야기

즐겁게 주식투자 하기 -3. 월세같은 월배당을 받아보자(2)

by N'some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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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N'some입니다.

 

오늘은 즐겁게 주식 투자하기 3번째 이야기

월세 받는 월배당 투자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미국의 기업들은 대부분 배당을 해줍니다.

(아마존, 구글 같은 기업은 아직 배당을 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1년에 한 번이 아닌 분기마다 한 번씩 1년에 총 4번의 배당을 해주지요

 

우리나라 기업들도 최근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하나둘 생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여전히 배당에 대해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물론 배당금 줄 돈으로 회사에 더 투자하거나 자사주 매입 같은 활동으로 주가를 올려주는 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주식에 투자하며

월배당을 받아 재투자해 복리의 마법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분기 배당주를 조합해 월배당 만들기                                                                      

 

먼저 배당금 투자 시 고려할 점은 역시나 배당금 자체입니다.

배당금이 적으면 매월 배당금을 받아도 너무나 적은 금액이기에 재미가 없을 수 있고, 복리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대표적인 고배당주부터 살펴보면

 

알트리아 (MO) 7.29%

AT&T (T) 6.73%

애브비 (ABBV) 4.67%

고배당 ETF인

SPHD 4.18%, 와 SPYD 4.14%

 

등이 있습니다.

 

위 5 종목으로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배당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위 예시처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각 1주씩 가지고 있다면

 

연평균 배당률은 약 5.2%가 됩니다.

 

게다가, 주식수가 증가한다면

매달 받는 배당금으로 재투자가 가능하고

재투자한 주식에서 다시 배당금이 나오고

이러한 배당 재투자를 계속해간다면

투자금은 복리로 불어나게 됩니다.

 

 

물론, 배당은 주지 않거나 아주 적더라도 

주가 자체의 상승률이 고배당주의 주가 상승과 배당금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이 오른다면

더 잘 오르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답이 될 순 있지만

반대로 매달 배당을 받는다는 사실이 주가가 오르는 것보다 더 '투자를 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고배당주 말고

배당성장주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대표적인 배당성장주로는

 

코카콜라 (KO) 3.13%

존슨 앤드 존슨 (JNJ) 2.58%

마이크로 소프트 (MSFT) 0.86%

애플 (AAPL) 0.61%

3M (MMM) 2.97%

그리고 배당성장 ETF인 DRGO, DGRW 등이 있습니다.

 

사실 배당성장주는 워낙 많아서 어떤 주식을 사도 배당금이 오르지만

유명하고, 우리 실생활에서 자주 보는 기업들 위주로 골라보았습니다.

(실제 배당 성장률이 더 높은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배당성장주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 기업들의 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배당성장주 월배당 포트폴리오 예시

 

3,6,9,12 월 배당주가 많이 포진되어있네요

위와 같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경우

 

연 평균 배당률은 약 1.8%가 됩니다.

 

단순 배당금만을 바라본다면 고배당 포트폴리오가 좋아 보이지만

배당성장 포트폴리오의 경우

앞으로도 배당금이 상승할 수 있어

가격의 변동만 없다면, 혹은 앞으로 오른다고 가정하면

지금 구매해서 10년 후엔 배당률 자체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게 됩니다.

 

 

이외에도 월배당 ETF 및 월배 당주 (리얼티인컴 같은)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매월 안정적인 income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월배당 포트폴리오에 정답은 없습니다.                                                                   

 

 

월배당 포트폴리오엔 정답은 없습니다.

배당률에 대한 기준도 없지요.

 

제 생각은,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실 때

내가 좋아하는 기업, 앞으로 잘할 것 같은 기업, 앞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 등을

적절하게 편입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매월 들어오는 배당금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겐 정말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지만,

그 누군가에겐 투자금 대비 너무 적은 금액이어서 자신의 투자성향을 확인하고 계획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미국 주식으로부터 매월 일정 금액의 수입이 발생한다면

항상 하는 이야기이지만

배당 재투자를 통한 복리효과를 노릴 수 있고, 

주가가 오르지 못하거나 떨어지는 기간 동안 투자금을 유지하거나 늘려가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유명 유튜버이신 '소수 몽키'님 말씀 중엔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것은 회사의 사업은 잘 진행되고 있다 라는 신호라고 보면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미국의 기업들은 배당금을 주주와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약속이라 생각하기에

배당금을 주고, 또 배당금을 늘려가는 회사는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공감과 댓글은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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