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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몸챙기기

곰팡이쌀, 회색쌀, 우리집 쌀이 이상하다?

by N'some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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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식인 밥을 만드는 쌀, 쌀을 잘못 보관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이런 쌀로 밥을 하면 시큼한 맛이 납니다. 쌀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육안으로도 구별이 가능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고 밥을 지었다면, 밥에서 나는 이상한 쿰쿰한 냄새와 시큼한 맛으로 알아낼 수 있죠.

 

 

쌀에 곰팡이가 피는 이유는

쌀을 보관할때 습하고 통풍이 되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면 쌀에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쌀을 보관할 때는 가급적 쌀 보관 전용 용기를 사용하고, 쌀포대 채로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습하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주세요. 간혹 생수통에 보관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것도 습기로부터 쌀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됩니다. 

 

곰팡이가 핀 쌀, 회색빛이 돈다.

 

곰팡이가 생긴 쌀 구분하는 방법

  1. 곰팡이가 생긴 쌀은 옅은 회색으로 보이고, 쌀눈이 검은 회색을 띄게 됩니다.
  2. 쌀에 회색빛 줄무늬가 보입니다.
  3. 쌀뜨물이 뿌연 회색이 아닌 약간의 회색빛을 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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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생긴 쌀은 절대 먹지말고 버려야 합니다.

곰팡이가 피어도 씻어서 먹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면, 앞으로는 절대 그런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쌀에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곰팡이에서 진균 독이 생깁니다. 이 독소들은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으로 특히 아플라톡신은 1급 발암물질로 견과류나 곡식류에서 발견되는 물질입니다. 이 곰팡이 독은 열에도 강해 씻거나 열을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할 수 있고, 오크라톡신은 신장기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제랄레논은 생식기능 장애와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독소들입니다. 우리 집 쌀이 설마?라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확인해보고 곰팡이가 의심된다면 바로 버려야 합니다.

 

 

 

쌀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 보관방법

  • 습도 60% 이하의 환경
  • 10~15도 정도의 온도변화가 적은 환경
  • 전용 보관용기로 밀봉하여 보관
  • 주방 근처에 보관해야 한다면 제습기 등으로 습기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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