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2021.11.13 토요일 밤 쿠팡이츠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쿠팡이츠 토요일 밤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일단 저는
쿠팡이츠를 짬날 때마다 잠깐씩 하고 있어요.
가끔 운동삼아 도보 배달도 하고
(정~~ 말 안 잡힙니다)
대부분의 경우 차량을 이용해 배달을 하곤 하죠
그래 봐야 한두 달에 한번 할까 말까 이긴 하지만
작년만 해도 주말마다 각 잡고 배달을 했었는데
기름값이 오르면서,
개인적으로 바빠지면서
배달일을 멀리하다 보니
쉬는 날에도 쉬고 싶어서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아무튼, 지난 13일 토요일 밤 약 네 시간 정도 배달을 했고
결과적으로 4만 3천 원정도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배달지역
제가 주로 배달하는 지역은
경기도 하남시, 서울시 강동구 일대입니다.
다른 때는 하남에서 자연스럽게 강동구 쪽으로 넘어가는 루트로 배달이 이뤄졌는데
이번엔
하남-강동-하남-강동 순으로..
매번 이동시간 5~10분 사이 거리만 걸리더라고요
아무래도
토요일 밤이니
야식을 주로 배달하게 되었고
대부분이 아파트였습니다.
배달 주문을 하는 사람이 아닌
배달을 직접 하는 사람, 특히 오토바이가 아닌 차량으로 배달하게 되면
아파트 배달은 정말 기피하게 됩니다.
경비원에 확인해야 하고, 반드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야 하고,
주차장에서 고객의 집까지 거리도 엘리베이터를 포함 꽤나 깁니다.
심하면 도착 후 5분 이상 소요되기도 해요.
가끔 보면
아파트 배달 건은 그냥 거절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분들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수익 내역
아쉽게도
쿠팡 이츠 수익 내역을 모두 공개할 순 없습니다.
다만 저의 하루 수익 정도는 공개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 공개하자면
9건 하는데 약 4시간이 조금 안 걸렸고
대부분 아파트였습니다.
위에도 설명드린 대로
아파트는 진입부터 고객 문 앞까지 오래 걸리면 5분 이상도 걸릴 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난처한 배달 건이
벨 누르지 말라는 주문..
시간당 1만 원 꼴로 수익이 발생했는데
이는 순 수익이 아닙니다.
1. 기본 수익에서 원천징수 3.3%를 떼고 받습니다.
2. 기름값을 생각해야 합니다.
최근 유류세 인하 덕분에 그래도 부담이 덜어졌지만
한참 기름값이 치솟던 저번 달은
배달일을 열심히 해도 그다지 벌이가 좋지 않았겠다 싶습니다.
마치며
전 그래도
가끔 시간이 남는 날 잠깐잠깐 부업으로 계속할 생각입니다.
사실 우리는
주 수입원 말고도
언제나 부 수입원을 생각해야 해요
그래서 투자도 하고
그래서 블로그도 하고
그래서 투잡도 하는 거니까요.
4만 원 벌었으니 이번 달 배당주 살 돈에 보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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