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태크/주식투자 이야기

주식 투자 이야기 #21 2020년 한해를 돌아보며..

by N'some 2020. 12. 30.
반응형

주식투자를 하는 나의 현재 계획은 이렇다.

 

1. 미국 ETF 및 개별주식 투자로 월 20달러 이상 배당금 달성하기.

2. 주가 흐름에 개의치 않고 매달 적립식 매수 지키기.

3. 한국 주식은 연금저축 펀드에서 ETF 매수를 제외하면 삼성전자만 살 것.

 

오늘 (12/29)는 삼성전자의 배당락일이었다.

 

이전 글에는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다고 썼지만

그래도 이번 4분기 배당금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 

배당락일에 많이 떨어질 줄 알았지만

 

의외로 큰 하락 없이 소폭 하락한 

삼성전자 78,300원

출처. 네이버증권

삼성전자 우 

72,200원으로 마무리되었다.

 

출처. 네이버 증권

 

물론 오늘은 작정하고 배당락일에 매수하려는 대기자금이 많아 더 떨어질 가격이 이 정도로 버텨줬다고도 볼 수 있다.

내일이 되면 다시 반등할 수 있을까?

 

주가를 예측하는 것만큼 바보짓도 없지만

오늘 예상보다 적게 하락한 가격을 보며 오히려 개인들의 매수세가 더 이어질 거란 생각도 든다.

 

내년 2021년엔 삼성전자의 주가를 최소 8만 원대, 혹은 최대 10만 원대까지 예상하는 만큼

특별배당에 큰 뜻을 두지 않았거나

배당과 별도로 주식의 가격 변동성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는

2020년의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 많은 매수 물량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내일 가격이 오늘보다 빠지는 모습을 보이면

매수 대기자금으로 가능한 많이 사모을 생각이다.

 

평단가가 조금 오르면 뭐 어떠리

앞으로 계속 오를 주식이고 10년 20년 앞을 바라보면

지금의 가격에 고민하고 주저하던 게 바보처럼 느껴질 것이니깐

 

 

2021년엔

삼성전자의 주가가 8만 원대에 안착하길 바라고

 

2022년엔 

10만 원대에서 사야 하는 명품주식이 되길 바라며

 

장기투자의 가치와 목적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다시 다짐한다.

 

2020년 코로나 쇼크로 주식 가격이 추락할 때 용기 있게 매수해 

큰 이익을 본 투자자들이 많을 것이다.

 

삼성전자의 미래는 앞으로 최소 2~3년은 큰 하락 없는 랠리가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2020년의 마지막 주식시장에서

많이 줍고 성투하시길 바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