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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배당 이야기

배당 이야기 #4 <9월의 네번째 배당금 입금, 그리고..>

by N'some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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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는 나의 단기 목표는 이렇다.

 

1. 미국 ETF 및 개별주식 투자로 월 10달러 이상 배당금 달성하기.

2. 주가 흐름에 개의치 않고 매달 적립식 매수 지키기.

3. 한국 주식은 연금저축 펀드에서 ETF 매수를 제외하면 삼성전자만 살 것.

 

정말 작고 귀여운 배당금이 들어왔다.

처음 미국 주식을 살 때 조금씩 늘려가려고 조금만 먼저 사두었던 SPYG에서 배당금이 입금된 것이다.

 

 

어차피 2주밖에 없어서 배당금이라고 해봐야 정말 너무 적은 금액이지만,

꾸준히 늘려갈 주식이기에 이 정도 금액도 반갑기만 하다.

 

이로써 투자 시작하고 두 달간 받은 배당금은 총 6.13달러가 되었다.

 

물론 월배당 ETF만 있는 건 아니고 개별주식도 적당히 있기 때문에 다음 달 배당금이 기다려진다

 

2020.09.24 기준

SPYG 1주당 배당금은 세전 0.105달러이고

SPYG는 배당을 노린다기보단 가치 상승을 목적에 두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 배당금은 그냥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요즘 미국 주식시장이 분위기가 좋지 않다.

머리로는 대강 이해하고 있는데,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블로그에 이러쿵저러쿵 글을 쓰기는 부담스럽지만, 

여러 가지 의견이 존재해 참 복잡하다.

 

내 생각엔 앞으로 조금 더 하락장이거나 약간 횡보하는 장일 것 같은데, 이참에 저렴해진 주식을 좀 더 담아볼까 한다.

 

다만.. 요즘은 증권어플을 켜기가 싫은 게.. 총 투자금액의 약 5프로 정도 손실 중인데, 장기투자를 결정하며 일희일비하지 않기로 분명히 다짐했지만, 사람 마음이란 게 생각처럼 잘 안 되는 것 같다.

파란색으로 물든 계좌를 보면 참...

그리고 '어차피 장기투자할 거니까 하락장에서는 차라리 증권어플을 실행하지 말자!'

라고 생각하다 보니 자꾸 매수 타이밍을 놓치는 것만 같아 완전히 손에서 떼지도 못했다..

 

그래도, 처음 계획했던 대로 장기로 바라보며 가격이 쌀 때 하나라도 더 사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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