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이야기 #7 미국주식배당 11월 중간결산 (11/20)

주식투자를 하는 나의 현재 목표는 이렇다.

 

1. 미국 ETF 및 개별주식 투자로 월 20달러 이상 배당금 달성하기.

2. 주가 흐름에 개의치 않고 매달 적립식 매수 지키기.

3. 한국 주식은 연금저축 펀드에서 ETF 매수를 제외하면 삼성전자만 살 것.

 

최근 삼성전자의 오름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주식 중에서도 배당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어 2020년 11월 중간결산을 해볼까 한다

 

일단 난 미국주식은 아주 소액씩 여러 종목을 가지고 있는데

 

이유는 분산투자가 목적이 아닌 매월 비슷한 배당금을 받기 위함이다

 

현재 매월 최소 14달러에서 최대 18달러까지 비교적 고르게 배당금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11월 중간결산을 해보자

 

11월의 첫 번째 배당금은 미국 고배당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그 주식

AT&T이다.

 

워낙 유명하지만 최근 계속 가격 흐름이 좋지 않다.

어차피 나야 배당금 때문에 투자하고는 있지만 특별히 가격이 오르지 않고 계속 조금씩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약간은 고민이 된다... 만

그래도 배당은 많이 주니까, 오랫동안 보유하면 그만큼 이득일 거라 생각하고 까먹을만하면 한주씩 계속 매수할 생각이다.

 

두 번째는 너무나 유명한 ETF인 SPY이다

 

미국 S&P 500 지수에 투자하는 ETF이며, 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 그냥 주식회사 미국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현재 가격 대비 배당수익률은 좋지 않지만, (어차피 1주 갖고 있으니..) 장기적 우상향을 할 거라 믿고 이 역시 지갑 사정이 좋은 달에 한주씩 조금씩 조금씩 매수하려 하고 있다.

 

세 번째와 네 번째는 채권에 투자하는 ETF인 TLT와 AGG이다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나 역시 자주 다뤘기에 (월배당이니 매달 다루게 된다) 이번엔 패스

 

다섯 번째는 애플이다.

워낙 유명하고 현재 전 세계 시총 1위의 기업이다 (아람코라는 기업이 시가총액은 더 높으나 이 회사는 국영기업이니 제외하고)

가격에 비해 배당금이 아주 작고 귀여운 수준이지만, 성장주의 대표주자이면서 소액이지만 배당금도 챙겨준다니 그냥 보너스라고 생각한다.

폰 바꾸고 싶은데..

 

 

 

여섯 번째는 리얼티 인컴이다

최근 계획을 약간 바꿔서 배당금이 모이는 대로 리얼티 인컴을 한주씩 추가하는 중이라 아주 약간씩 배당금이 늘어날 거라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일곱 번째는 다우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DIA.

이 종목은 월배당인데 매월 배당금이 달라진다.

월배당과 장기적 우상향의 지수 추종 ETF라는 점이 매우 매력적인 ETF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 월말에 되면 월배당 주식들에서 배당금이 더 입금이 될 텐데 지금처럼 원달러 환율이 낮아졌을 때 한주라도 더 담아야 나중에 웃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눈덩이 굴리기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