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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

치솟는 금리, 저축은행 예금 풍차돌리기로 확실한 재태크

by N'some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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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오르고, 한국은행 기준금리도 끝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서 투자시장은 빠르게 얼어붙고, 부동산 시장 역시 연일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투자보다는 예적금에 관심이 쏠리는데, 접근성이 좋고 금리도 괜찮은 예적금 상품을 알아보겠습니다.

 

 

 

 

 

 

 

1금융권 금리도 충분히 올랐다.

한때 저축은행 예적금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예금자 보호법으로 1인당 5,000만 원까지 보호되므로 저축은행에 예적금 계좌를 개설하는 데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중 1금융권 은행 예적금 금리와 비교하면, 저축은행의 금리는 놀라울 정도인데요, 그나마 카카오 뱅크로 대표되는 인터넷 은행이 높은 금리를 주는데, 카카오 뱅크의 1년 만기 예적금 금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금리. 출처-카카오뱅크

금리가 오르면서 카카오뱅크도 1년 기본금리 4.5% 로 높은 금리를 주고 있습니다. 최근 예금 풍차 돌리기가 유행 중인데 매달 1년짜리 예금을 새로 개설하기 매우 편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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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뱅크와 함께 인터넷 은행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는 케이 뱅크의 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케이뱅크 코드K 정지예금 금리. 출처-케이뱅크

케이 뱅크는 카카오 뱅크보다 0.1%의 금리를 더 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조건이 조금 더 좋은 게, 1개월~36개월까지 자유롭게 납입 가능한 것도 카카오 뱅크와 동일합니다. 다만 케이 뱅크의 경우 3개월까지는 2.9%, 6개월까지는 4.1% 의 금리를 주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카카오 뱅크, 케이 뱅크 중 선택하는 게 유리할 듯합니다.

 

 

 

 

저축은행 금리는 더욱 상승했다.

1 금융권의 장점이었던 접근성을 이제 저축은행들도 채워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유명한 저축은행들은 각자의 어플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인데, 카카오 뱅크, 케이 뱅크만큼이나 편한 접근성을 보여주는 두 개의 어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SBI 저축은행의 [사이다 뱅크]

사이다 뱅크는 SBI 저축은행에서 출시한 어플로, 저축은행 이미지가 나지않는 꽤 세련된 어플 입니다. 사이다뱅크는 얼마 전까지 파킹 통장으로 많이 추천되던 어플인데, 후술할 OK저축은행과 함께 토스뱅크의 파킹통장을 넘어선 관심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사이다뱅크의 예적금상품 금리. 출처-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은 파킹통장으로 사용하기 적당한 3.2%의 금리이고, 색다른 커플통장도 보이네요. 사이다 뱅크의 예적금들은 기본적으로 복리를 추구하는데, 이자에 이자가 붙기 때문에 시간이 더해진다면 단리 예금보다 확실하게 이득입니다.

특이한 예금이 하나 있는데, 변동금리를 제공하는 복리 정기예금(변동금리)입니다. 변동금리 적용하지 않은 예금보다 0.1%를 더 주는데, 예금 가입 후 1년마다 변동된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입니다. 지금처럼 금리가 오르는 분위기에서는 더욱 유리한 예금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가입 후 1년 이후부터는 중간 해지를 해도 이자 100% 지급하기 때문에 예상과 달리 1년 후 금리가 떨어졌을 경우 해지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OK 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워낙 유명하지만, 최근 금리가 또다시 올라 소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동안 파킹 통장 금리 부동의 1순위 추천 은행이었던 OK저축은행이 예적금에서도 다른 은행보다 높은 예금금리를 선보이며 관심을 부르고 있습니다. 

OK e-플러스정기예금 금리. 출처-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의 상품은 무려 5.5%의 예금 금리를 주는데, 중도해지 시에도 3.0%를 적용해주기 때문에 큰 금액을 넣어두기에도 괜찮습니다. 12개월 기준 접근성이 좋은 은행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예금 풍차 돌리기를 시작한다면 필수로 가져가야만 하는 예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금 풍차 돌리기란?

예금 풍차 돌리기 전략은 오래전부터 목돈 모으는 방법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외면받던 전략입니다. 매달 일정한 금액을 1년짜리 예금에 예치합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의 예금상품이 돌아가는데, 마지막 12월에 예금을 가입한 다음 달 바로 1년 전 1월에 가입한 예금의 만기가 됩니다. 여기까지가 한 바퀴고, 만약 더 모으고 싶다면 이때 수령한 예금 원금과 이자에 새로 예금금액을 더해 1년 자리 예금을 가입하여 같은 방법으로 12월까지 예금을 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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