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지난주 세계 자산시장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무섭게 상승하던 나스닥 지수도 급락으로 한주를 마감했고, 국내, 해외는 물론 가상자산시장에도 엄청난 여파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런데 오미크론 변이가 강력한 전파력을 지닌 이유가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와 혼종이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우리의 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감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던 남아공에서는 '전파력은 강하지만 증상은 약하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정확한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증상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자산시장의 급락을 불러왔죠. 하지만 지난 4일 미국 바이오메디컬 정보 분석 업체 엔퍼런스 연구진이 오미크론 변이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감기 바이러스에서 발견되는 유전자 코드를 갖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전파력은 강하지만 중증화 가능성이 낮을 수 있다는 결과로 볼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관련하여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과 영국 사우스햄턴 대학 연구팀의 의견을 보면 백신 부스터 샷이 면역력을 강화시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비가 가능할 것이라 했습니다.
종합해보면, 처음 보고되었던 내용이 어느정도 사실로 보이는 상황인데, 전파력은 강하지만 증상은 약한, 이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중증도를 보여주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41개국에 그 감염사례가 확인되었지만, 아직 사망자가 없다는 것도 이와 같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 단정하긴 이르다고 하지만, 독감 수준의 감기 증상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신종플루나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도 시간이 지나면서 중증도가 낮아지고 치료약이 개발되면서 극복했던 과거가 있으니까요.
부디 이 지긋지긋한 바이러스를 하루빨리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오미크론변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
많은 투자자들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대되던 팬데믹 상황에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한 달가량을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심했던 때였는데, 지나고 보니 하락장에서 용기를 내 매수했던 사람들만이 큰 수익을 거뒀습니다.
지금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공포가 코로나19 팬데믹 공포가 확산되던 초기와 비교하면 오히려 주가의 움직임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주식시장은 계속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있고 오미크론 변이 이슈 외에 테이퍼링 이슈, 러시아 의 우크라이나 침공계획 등 대내외적 이슈가 산재한 상황입니다. 관련하여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7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화상회담을 할 것이라 전해졌죠.
지금이 기회일지, 대내외적 이슈로 더욱 하락할지 결과는 지금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저점매수에 대한 자신이 부족하다면 꾸준한 분할매수만이 미래에 좋은 수익률을 안겨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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