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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주식투자 잡담

내꿈은 파이어족, 경제적 자유를 위한 계획들.

by N'some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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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적 자유,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파이어족이란 경제적 자립, 조기 은퇴를 말함,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앞글자를 따서 F.I.R.E 족이라 부름). 하지만 당장 벌지않으면 생활비 걱정을 해야 하는 게 보통 사람들의 삶이죠. 하지만 우리의 노동력은 무한하지 않고, 시간은 야속하게 우리를 늙고 병들게 만듭니다. 누구나 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지만,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보장해주진 않습니다.

 

경제적 자유, 파이어족이 되는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다.

저는 투자 관련 포스팅을 할때마다 배당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고 적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 내가 돈을 벌지 않아도 돈이 알아서 돈을 벌어다 주는 시스템, 현금흐름, 소득의 파이프라인 등등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과정은 많은 준비를 필요로 합니다. 실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적지 않게 하나의 파이프라인을 만든 블로거들도 꽤나 있을 겁니다. 또, 주식투자 배당금으로 매달 월급에 준하는 소득을 얻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요. 어찌 되었든, 우리는 유한한 노동력을 최대한 활용해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현금흐름을 만들고, 소득의 파이프라인들을 구축해 나의 노동력 이외의 소득을 발생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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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직장인들은 본업이 있고, 이외의 수입의 수단으로 부업을 생각합니다. 부업은 생각보다 할 수 있는게 많은데, 가장 접하기 쉬운 것은 배달음식 문화가 발달하면서 생긴 배달대행입니다. 쿠팡 이츠 배달 파트너, 배민 커넥트 등 운전면허만 있으면 (도보나 자전거는 이마저도 필요가 없죠) 남는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혹은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해서 퇴근 후 3~4시간 정도 부업을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죠. 물론 본업의 수입에 비하면 한참 부족한 수입이겠지만, 그렇게 얻은 수익을 차곡차곡 통장에 쌓아놓는다던가 투자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블로그도 부업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물론, 부업이라 부를 정도의 블로거가 되려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생각보다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만, 자기 계발 공부와 병행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시간낭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또 티스토리 블로그는 애드센스라는 구글 광고를 게재할 수 있기에 생각보다 많은 수익을 얻어가는 블로그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수입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블로그는 쿠팡 파트너스 같은 판매금의 일정 %를 커미션으로 받는 시스템도 병행할 수 있어서 이를 잘 활용하면 적잖은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저는 그런 걸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판매자로 등록해 물건을 파는 일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 지인은 주중엔 본업, 주말엔 쿠팡에 물건을 판매하면서 투잡을 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이것은 사업의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기 때문에 직장 외 다른 일을 준비하는, 특히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겐 큰 경험이 될 수 있겠네요.

 

저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습니다, 파이어족이 되는것이 지금의 꿈이지요. 제가 택한 방법은 부업을 통해 현재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제가 자는 시간에도 돈을 벌어다 주는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업으로 하고 있는 쿠팡 이츠 배달 파트너도 시간이 있을 때는 도보나 자동차로 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얻어진 수익은 바로 증권사 통장으로 옮겨 환전 후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최대한 일찍 세우는게 좋다.

하지만, 단순 계산으로 현재 투자종목들의 평균 배당률이 연 2.5% 정도 됩니다. (배당을 주지 않는 종목들도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단순 계산으로 월 200만 원의 현금흐름이 있으면 당장 직업이 없어도 먹고사는데 (조금만 아껴 쓴다면) 큰 무리는 없는 금액입니다. 다만, 월 200만 원을 배당금으로 받으려면 연 2400만 원이 배당금으로 나와하고, 이는 역산하면 투자금이 10억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아직은 너무 큰 꿈이죠. 

 

시드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저도 어렸을때부터 이런 목표를 세웠다면, 그리고 꾸준히 해왔다면, 지금보다 목표에 조금은 더 가까웠을까요. 어쩌면 그 목표지점으로 조금이라도 빠르게 다가가기 위해 지금 바로 이 시간에, 제 앞으로의 인생에 가장 젊은 순간을 이용해 부업들을 하고 있는 거겠죠.

 

목표는 일찍 세워야 합니다. 젊을수록, 어릴수록 일찍부터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다만, 10대, 20대는 목표를 찾기 위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30대부터는 확실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시간이 흐르고 나서 돌이켜보면 '그때 조금만 더 일찍 깨달았으면 이런 후회는 하지 않을 텐데..' 같은 말을 하지 않으려면요.

 

유튜브를 보다 보면 20대의 어린 나이에도 이미 자신의 투자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유튜버들이 종종 보입니다.

그런 채널을 보다 보면 저 역시 그 나이에 그런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에 후회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후회하면 뭐하나요 시간이 거꾸로 흐르지 않는데, 다만 지금부터라도 최선을 다해서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지요.

 

 

주식투자로 가능성을 찾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주식투자이지만, 저는 주식투자에서 경제적 자유의 가능성을 봤습니다. 첫 번째 접한 것이 배당투자입니다. 배당투자는 배당금을 늘려나가는 게 가장 큰 목적인데, 항상 주의해야 할 것이 배당률만 바라보고 투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배당금이 높은 이유는 주가가 많이 낮아졌기 때문이고,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도 됩니다.) 배당투자를 기본으로 하되 투자금 자체를 불릴 수 있는 나스닥 지수 추종 ETF에 병행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배당금만 바라보기엔 아무리 복리라지만 너무 수익률이 낮아 저의 목표까지 가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 같거든요.

 

주식투자는 위험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많은 서적과 관련 유튜브 채널들을 보며 공부한 결과는 "하지 않으면 오히려 뒤처질 아주 좋은 투자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장기적인 우상향을 하고 있다는 것, 세계적인 기업들이 속해있는 시장이라는 것,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펼친다는 것, 미국이 세계 패권국으로, 기축통화 국가로서의 힘을 믿게 되었다는 것, 이런 이유가 저를 미국 주식에 투자하게끔 이끌었습니다.

 

아직도 주식투자는 급등주, 테마주에 올라타 몇 배의 수익을 얻는 것만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의 주변에도 매일 '얼마 먹었다, 얼마 땄다, 얼마 잃었다' 등등 투자가 아닌 도박 같은 느낌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제가 하고 있는 투자의 방향성과 목표를 설정했기에 흔들리지 않고 제 갈길 가는 중입니다.

 

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몸부림. 배당투자, 쿠팡 배달 부업, 블로그, 그 외 자잘한 소일거리들로 저의 목표에 아주 조금씩이라도 빠르게 가까워지게 노력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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