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캐스트(CMCSA) 배당정보 정리 1/4/7/10월 분기 배당주

1/4/7/10월 분기 배당주의 하나이며 미국의 통신 미디어그룹 컴캐스트(comcast)의 배당정보와 실적, 투자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컴캐스트(CMCSA)

COMCAST

컴캐스트(CMCSA)는 미국의 통신 및 미디어그룹이며 규모로는 세계에서 2번째입니다. (1위는 월트디즈니) 인터넷 서비스 부분에서는 미국 내 1위 기업입니다.

2013년 NBC유니버셜을 인수, 현재 AT&T와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함께 3대 미디어그룹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캐이블 TV사업, 이동통신망 사업, eSports, 방송사업, 테마파크 리조트 사업,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광 캐이블 업체 간의 지역 독점 문제와 비싼 가격, 질 낮은 서비스로 이미지가 매우 안 좋은데, 인터넷 광케이블 분야의 자회사인 comcast Xtinity는 2010년~2014년 consumerist에서 미국 최악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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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정보

• 티커 : CMCSA
• 배당월 : 1/4/7/10월
• 배당률 : 2.00%
• 배당금 : $1.00 (분기당 $0.25)
• 배당 성향 : 31.30%
• 연속 배당지급 연수 : 13년 (2008년~)
• 연속 배당금 증액 연수 : 4년 (2018년~)
• 5년 평균 배당 상승률 : 8.15%
• 최근 1년간 배당락일 : (2021년) 4월 6일, 7월 6일, 10월 5일, (2022년) 1월 5일

<<미국 배당주 등급 정리>>

 

1. 배당킹 Dividend King : 5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증액, 지급한 회사

2. 배당 귀족 Dividend Aristocrats : 25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증액, 지급한 회사

3. 배당챔피언 Dividend Champions :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증액, 지급한 회사

4. 배당블루칩 Dividend Bluechips : 5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증액, 지급한 회사

 

컴캐스트의 배당금은 1977년부터 1998년까지 연속 배당을 이어오다 1999년 3월을 끝으로 배당 컷을 했습니다, 이후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 배당금을 상승시켰으나 2017년 또다시 배당 삭감, 이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꾸준히 배당금을 상승시켜주고 있습니다.

배당 관련해서는 이미 과거에 배당 삭감과 배당 컷이 있었기 때문에 다소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컴캐스트 주가 흐름 및 실적

출처. Yahoo Finance

컴캐스트의 주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4월 1일 $32.42까지 폭락했다가 2021년 9월 2일 $61.76까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이후 다시 폭락해 2021년 12월 27일 현재 $50.03으로 $50선을 회복하긴 했으나 케이블 수요의 둔화와 유명한 최악의 서비스로 인해 큰 폭의 회복은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출처. Investing.com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매 분기 예측 범위를 초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케이블에 대한 수요 감소와 정신 나간 서비스 등으로 앞으로의 주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미국의 가장 큰 인터넷 서비스업체라는 타이틀이 유효한 이상 꾸준한 현금흐름은 지속 유지할 수 있겠지만, 미래를 보장하기는 어렵다는 게 문제이지요.

방송 미디어 사업에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필두로 영화산업, NBC 뉴스로 유명한 방송분야에서는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주가의 등락은 계속 있을지 몰라도 기업의 가치는 줄어들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컴캐스트 투자 포인트

• 저렴한 가격 ($50)과 2% 정도의 안정적인 배당률
• 3대 미디어그룹이라 불릴 정도로 거대한 미디어산업분야
• 지역 독점이 가능한 인터넷 케이블 TV 사업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통신서비스 분야의 comcast Xfinity의 엄청난 악평과 이해하기 어려운 저품질의 서비스

앞으로 미디어산업 분야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계시다면 디즈니, AT&T와 함께 투자하는 것도 좋을 수 있겠지만, 아무리 독점기업이라고 할지라도 기업의 이미지는 좋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사실 미국의 통신기업들은 사용자들에게 전혀 친절하지 않기로 유명합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매수는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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