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카드 점유율 3위, 부의 상징, 블랙카드 등으로 유명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merican Express)의 배당정보를 정리했습니다.
2/5/8/11월 분기 배당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Amex라고 불리우는 미국의 신용카드로 유명한 금융기업입니다. 비자, 마스터카드에 이어 미국 내 점유율 3위로서 앞의 두 기업과의 차별점을 두어 더욱 유명해졌는데 바로 프리미엄 전략입니다.
높은 수준의 연회비로 부유층 고객과 비지니스 고객을 주 대상으로 삼고 있어 연체율이 낮으며 그로 인한 대출 손실 등의 위험이 적습니다. 또한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만큼 프리미엄 혜택이 많은 것도 차별점입니다.
배당정보
- 티커 : AXP
- 배당월 : 2/5/8/11월
- 배당률 : 1.06%
- 배당금 : $1.72 (1주당 $0.43)
- 배당 성향 : 17.98%
- 연속 배당지급 연수 : 0년 (1980년부터 지급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5월 배당 일시 중지 후 재개)
- 연속 배당금 증액 연수 : 0년 (2020년 5월 배당 일시중지 후 2020년 8월 재개 및 배당금 동결)
- 5년 평균 배당 상승률 : 7.65%
- 최근 1년간 배당락일 : (2021년) 1월 7일, 3월 31일, 7월 1일, 10월 7일
<<미국 배당주 등급 정리>>
1. 배당킹 Dividend King : 5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증액, 지급한 회사
2. 배당귀족 Dividend Aristocrats : 25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증액, 지급한 회사
3. 배당챔피언 Dividend Champions :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증액, 지급한 회사
4. 배당블루칩 Dividend Bluechips : 5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증액, 지급한 회사
안타깝게도 2020년 5월 배당 일시중지로 인해 배당 도전자의 입장으로 돌아갔습니다.
AXP의 주가 움직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주가 움직임을 보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폭락이 절정이던 2020년 3월 20일 $68.96까지 하락 한 이후 2021년 10월 22일 폭락장 전 최고가 $187.52를 달성 후 테이퍼링 관련 이슈로 하락해 현재 $162.47로 $16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저점에서 1년 9개월 만에 무려 2.6배 정도 상승했습니다.
미국은 소비의 나라이고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보복 소비 심리가 작용해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를 보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투자매력
위 서술했듯 보복소비심리가 작용하게 되어 매출이 증가하였고, 프리미엄 전략으로 부유층과 비즈니스 고객 유치로 인해 연체율이 높지 않은 것도 장점입니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 포트폴리오중 코카콜라와 비슷한 비율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위는 애플, 2위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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