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당주 정리/3,6,9,12월 배당주

쉐브론 (CVX) 배당정보 정리 - 3/6/9/12월 분기 배당주

by N'some 2021. 12. 24.
반응형

3/6/9/12월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는 미국의 배당귀족주, 에너지 관련 대표기업인 쉐브론(Chevron Corporation)의 배당정보와 실적, 투자 포인트 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쉐브론 (CVX)

미국의 정유회사 쉐브론의 로고
Chevron

미국의 글로벌 석유, 천연가스 관련 기업이며 규모는 세계 5위에 해당합니다. 전 세계 180여 개 국가에서 석유, 천연가스 탐사, 마케팅 및 운송, 화학제품 생산 및 판매, 전력생산 등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엑슨모빌(XOM), 로열 더치 쉘(네덜란드 : RDSA), BP(BP), 토털(프랑스 : TTE), 애니(이탈리아 : ENI)와 함께 세계 6대 슈퍼 메이저 정유기업 중 하나입니다.

 

1879년 퍼시픽 코스트 오일 (Pacific Coast Oil Company)로 설립되었으나, 미국의 석유왕으로 유명한 존 데이비슨 록펠러의 스탠더드 오일에 인수되어 자회사인 캘리포니아 스탠더드가 되었습니다. 이후 스탠더드 오일이 반독점법으로 인해 분할되면서 캘리포니아 스탠더 느 오일 컴퍼니 (Standard Oil Conpany of California, SOCAL)로 변경이 되었으며, 미국 서부에서 주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타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쉐브론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1984년 걸프 오일 (Gulf Oil)을 인수하며 쉐브론(Chevron)으로 회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배당정보

  • 티커 : CVX
  • 배당월 : 3/6/9/12월
  • 배당률 : 4.60%
  • 배당금 : $5.36 (분기당 $1.34)
  • 배당 성향 : 63.35%
  • 연속 배당지급 연수 : 50년 (1971년~)
  • 연속 배당금 증액 연수 : 34년 (1988년~)
  • 5년 평균 배당 상승률 : 4.36%
  • 최근 1년간 배당락일 : (2021년) 2월 16일, 5월 18일, 8월 18일, 11월 17일

<<미국 배당주 등급 정리>>

 

1. 배당킹 Dividend King : 5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증액, 지급한 회사

2. 배당귀족 Dividend Aristocrats : 25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증액, 지급한 회사

3. 배당챔피언 Dividend Champions :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증액, 지급한 회사

4. 배당블루칩 Dividend Bluechips : 5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증액, 지급한 회사

 

반응형

 

 

쉐브론 주가 흐름 및 실적

쉐브론의 주가흐름,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겨울시즌마다 큰폭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Yahoo Finance

쉐브론은 에너지 관련 기업답게 겨울엔 상승, 여름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만, 큰 틀에서는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위 차트는 코로나 팬데믹 폭락 이후의 움직임만을 가져왔는데 2021년 1월 29일 $85.20에서 2021년 3월 12일 $111.56으로 상승, 2021년 9월 20일 $94.78에서 2021년 12월 8일 $118.45로 상승하며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똑같이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전고점을 회복하지는 못했으나 (2018년 1월 12일 $133.60) 꾸준히 상승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쉐브론의 매출 실적. 2021년 3분기 전문가 예측을 넘어선 매출을 달성했다
출처. Investing.com

주당 순이익과 매출 부분도 2021년 2분기, 3분기 연속 예측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셰일가스 관련 개발 소식과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 부족 사태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파악됩니다.

 

 

 

 

쉐브론 투자 포인트

  • 에너지 기업의 특성상 겨울에 주가가 오르는 패턴이 있음, 그에 따라 여름~가을(7월~9월)에 매수, 겨울~봄(1월~3월) 매도하는 방식의 전략도 반영 가능
  •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에 힘쓰며, 재생에너지 생산에 7년간 100억 달러를 지출할 예정, 단순 지출이 아닌 미래에 대한 투자이므로 이는 악재가 아님
  • 고배당은 아니지만 꾸준한 배당금 증가로 배당금 포트폴리오의 한 축을 담당하기 좋은 배당률과 실적
  • 미래를 보장하진 않지만 34년 연속 배당금 증액이라는 기록은 앞으로의 배당금 목적 투자에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음.

 

 

다른 3/6/9/12월 분기 배당주 보러가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