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는 나의 단기 목표는 이렇다.
1. 미국 ETF 및 개별주식 투자로 월 10달러 이상 배당금 달성하기.
2. 주가 흐름에 개의치 않고 매달 적립식 매수 지키기.
3. 한국 주식은 연금저축 펀드에서 ETF 매수를 제외하면 삼성전자만 살 것.
이제 단기 목표를 바꿀 때가 되었다
첫 번째 목표, 월 10달러의 배당을 달성했다.
때문에 첫 번째 목표를 월 10 달러에서 20달러로 늘려볼 계획이다.
10월 배당 결산을 시작해보자.
먼저 예상 하지 않았던 ONLN ETF에서 배당금이 나왔다. (3.71달러)
아마존, 알리바바 등 쇼핑과 물류에 관련된 ETF인데, 배당을 주지 않는 기업들에 투자하기도 하고, 애초에 배당 내역이 없어 당연히 안 주겠거니 했는데... 좀 놀랬다.
두 번째는 4,7,10,12 월 배당주인 코카콜라 (2.87달러)
코카콜라는 최근 하락장에도 상승장에도 변함이 많이 없어서 더 모아가면 좋을 주식이고
최근 원달러 환율이 계속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작성일 11월 08일 기준 1121.5원) 지금부터 모아가기도 좋은 주식이라고 본다.
세 번째는 SPHD인데.. 위 스크린숏은 사실 9월 배당금이 10월 5일에 입금이 되었기 때문에 10월 배당금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다음 네번째, 다섯 번째는 채권 ETF인 AGG (0.61 달러)와 TLT (0.68달러)
이 두개의 ETF는 모두 채권에 투자하지만 TLT는 20년 이상의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반면,
AGG는 채권 관련 ETF 중 가장 시가총액이 크고, 매우 여러 가지 채권에 골고루 투자한다.
여섯번째는 미국 주식하시는 분들에겐 매우 친숙한 AT&T와 함께 고배당 대표주 알트리아다
난 겨우 10주 갖고있는데 8.6달러의 배당금을 받았다.
최근 30달러대로 떨어져 오히려 배당률이 증가했으니, 배당을 노리고 투자하기에 더 좋아진 것 같다.
(11.08 기준 주당 37.27달러, 배당률 9.23!!)
일곱 번째는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연동되는 DIA ETF이다
월배당이지만 매월 받는 금액이 일정하지 않은데, 이는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의 배당금이 매월 달라 지기 때문으로 본다.
여덟 번째는 리얼티 인컴 (1.17)이다
월배당에 리츠 주식이다.
월배당인 데다가 배당률도 높은 편이라(11.08 기준 (4.84%) 기회가 올 때마다 조금씩 늘려 가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 아홉 번째 SPHD이다 9월 배당금보단 배당금이 미묘하게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매월 받을 수 있으니 들고 있기에 그렇게 나쁜 주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로서 10월 배당금은
세전
22.52 달러
세후
약 19달러의 배당금을 받았다.
이제 월 목표를 20달러로 올릴 때가 온 것 같다.
다만 1,4,7,10 월에 배당률이 다소 많이 나온 건 순전히 고배당주인 알트리아 때문이다.
다른 주식들의 비중을 조금씩 더 늘릴필요가 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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